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
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'스포탈코리아'와 마주한 홍윤상은 "시후는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아이였다. 직접 연락을 주고받는 몇 안 되는 팬이었다. 같이 놀러 갈 정도였다"라며 "정말 충격적이다. 사고 전날까지도 연락을 나눴다. 유니폼을 샀고, 개막전에 꼭 보러 오겠다고 약속했었다"고 입을 열었다.
이어 "이제 막 입대했기에 아직 시후의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다. 휴가를 받으면 빨리 시후에게 가고 싶은 마음이다. 나를 좋아해 준 시간이 헛되지 않게 앞으로 축구 선수 홍윤상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. 시후의 인생 중 일부를 나라는 사람을 응원하는 데 사용했기에 부끄러운 선수가 될 순 없다"고 덧붙였다.